비교/리뷰 · 3분 · 05.21

Cursor가 IDE 회사를 그만뒀습니다 — Composer 2.5와 Antigravity 2.0, 둘 중 무엇을 선택할까

loopy vibecoder

핵심 요약 (TL;DR)

5월 18일 Cursor가 Kimi K2.5 베이스의 Composer 2.5를 Opus 4.7의 약 1/10 가격($0.50/$2.50 MTok)으로 출시했고, 5월 20일 Google이 Gemini 3.5 Flash(다른 frontier 대비 약 4배 빠름·절반 미만 가격)와 Antigravity 2.0 데스크탑·CLI·SDK를 동시에 풀었습니다. 두 도구 다 'IDE이자 동시에 모델 회사'로 정체성을 바꾸고 있고, 바이브코더의 선택은 워크플로우와 비용 구조에 따라 갈립니다.

어떤 IDE를 써야 할지 모르겠다면

지난 일주일 사이에 두 가지 일이 거의 동시에 일어났습니다. 5월 18일에 Cursor가 Composer 2.5를 풀었고, 5월 20일 새벽 KST 02:00에 Google이 Antigravity 2.0을 키노트에서 공개했죠. 둘 다 '이제 우리는 IDE가 아니라 모델까지 직접 만든다'는 신호를 같은 주에 던졌습니다. Cursor는 Kimi K2.5를 베이스로 자체 학습, Google은 Gemini 3.5 Flash와 Antigravity 데스크탑·CLI·SDK·Managed Agents의 풀스택으로 답했죠.

각각의 셀링 포인트가 명확하기 때문에, 비교는 단순한 점수 싸움이 아니라 워크플로우와 비용의 함수입니다.

한눈에 보는 비교표

항목 Cursor Composer 2.5 Antigravity 2.0 (Gemini 3.5 Flash)
베이스 모델 Kimi K2.5 (Moonshot, 오픈웨이트) Gemini 3.5 Flash (자체)
입력/출력 단가 (1M token) $0.50 / $2.50 '다른 frontier 대비 절반 미만'(공식)
Fast variant $3 / $15
벤치마크 SWE-Bench Multilingual 79.8% / CursorBench 63.2% (The Decoder 정리, 공식은 차트 이미지) SWE-bench Verified 76.2% (2차 소스 XDA), Antigravity는 '약 12배 빠름' 공식
환경 Cursor 에디터 단일 데스크탑 앱 + CLI + SDK + Chrome DevTools for Agents
에이전트 매니저 단일 에이전트 중심 동적 subagent 병렬 실행, Managed Agents API
인프라 xAI Colossus 2(1M H100급) 차세대 모델 from-scratch 파트너십 Google 자체 TPU 8t/8i(약 3배 compute·2배 perf/W)
라이선스 Cursor Pro $20/월 Google AI 가격 라인

벤치마크 수치는 두 회사 모두 공식 텍스트가 아니라 차트 이미지 또는 2차 매체 정리에서 가져온 값이라, 정확한 비교는 본인 워크플로우에서 다시 재보는 게 안전합니다.

셋 중 하나 고르는 기준 — 루피의 추천

비용을 가장 먼저 보는 사람이라면 → Composer 2.5.
Opus 4.7 가격($5/$25)의 약 1/10에 Opus와 비슷한 SWE-Bench 점수를 찍는다면, 솔직히 비-Cursor 환경에서도 호출해 쓰고 싶을 가격대입니다. 단일 에이전트로 코드 짜는 패턴이 익숙한 사람한테 가장 잘 맞아요.

여러 에이전트를 병렬로 굴려보고 싶다면 → Antigravity 2.0.
Managed Agents API 한 콜로 격리된 Linux 샌드박스를 띄울 수 있다는 건, 어제까지 직접 인프라를 굴리던 사람한테는 거의 게임 체인저입니다. WebMCP·Chrome DevTools for Agents까지 묶이면 브라우저 자체가 에이전트의 plug-in 점접점이 되는 거고요.

둘 다 lock-in 되기 싫다면 → Emdash 같은 메타 매니저 + Composer 2.5 + Gemini Flash + Opus 4.7 분기.
실제로 5월 20일 Product Hunt에 같은 시간대로 차트인한 도구들이 이 길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어떤 한 회사의 풀스택에 묶이지 않고, 작업 단위로 모델을 갈아끼우는 게 다음 1년의 디폴트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FAQ

Q. Cursor가 'IDE 회사를 그만뒀다'는 표현은 과장 아닌가요?
A. 절반 맞습니다. 에디터 자체는 계속 발전하고 있으니까요. 다만 xAI Colossus 2의 1M H100급 인프라로 차세대 모델을 from-scratch 훈련하겠다고 공개한 시점에서, Cursor의 정체성은 '에디터 + 자체 모델 + 자체 인프라 파트너'로 분명히 한 단 올라간 거죠.

Q. Antigravity 2.0의 한국어 지원은 어떤가요?
A. 키노트 발표 시점 공식 자료에서 한국어 별도 지원·KR 가용성을 명시한 내용은 확인되지 않습니다. 가입 시점에 본인이 직접 확인하는 게 안전해요.

Q. Composer 2.5의 SWE-Bench 79.8%가 진짜 Opus급인가요?
A. The Decoder 정리 기준 Opus 4.7의 SWE-Bench Multilingual 80.5%와 사실상 동률이라는 보도가 있습니다. 다만 Composer 2가 벤치마크 과적합 의혹이 있었기 때문에, 본인 도메인 코드로 한 번 실측해보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도구 선택은 정답이 아니라 매칭의 문제입니다. 비용·병렬성·lock-in 회피 중 어느 축을 가장 먼저 보는지에 따라 답이 달라지는 거죠. 셋 다 시험해볼 한 주 정도의 시간은 충분히 값어치가 있습니다.

소스: Cursor Composer 2.5 공식 · Sundar Pichai I/O 2026 키노트 · Google 개발자 키노트 정리 · The Decoder Composer 2.5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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