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모르는데 웹사이트 만들기, Ek Din처럼 잊지 못한 하루부터 꺼내 볼까요?
핵심 요약 (TL;DR)
Akash Tandon은 오래전에 포기했던 사이드 프로젝트를 코딩 에이전트로 다시 시도했다며 Ek Din을 소개했습니다. 1990년대 인도의 어린 시절을 텔레비전, 거실, 골목으로 되살리는 웹사이트입니다. 제작자의 Hacker News 소개는 한국 기준 10월 3일 새벽에 게시됐고, 사이트에는 Codex와 Claude를 함께 썼다고 적혀 있습니다. 이는 최근 공개된 제작자 후기이지, 사이트의 최초 출시일을 확인했다는 뜻은 아닙니다. 흥미로운 점은 거대한 서비스 대신 ‘다시 머물고 싶은 하루’를 만들었다는 데 있습니다.
첫 웹사이트는 꼭 문제를 해결해야 할까요?
사업을 위한 앱이라면 고객의 불편을 찾는 일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처음 만들어 보는 사람에게는 기억 하나를 전달하는 경험도 좋은 출발점입니다. Ek Din의 첫 화면은 하루의 흐름, 거실, 인쇄물처럼 표현한 거리라는 세 입구를 안내합니다. 무엇을 할 수 있는지보다 어떤 시간을 만나게 되는지가 먼저 보입니다.
직접 확인한 범위는 공개 첫 화면과 하루 타임라인의 진입 화면입니다. 타임라인에는 텔레비전을 켜는 버튼과 소리가 중요하다는 안내가 나옵니다. 모든 오디오 재생이나 공간 이동을 시험한 것은 아닙니다. 제작자가 느낀 추억과 독자가 실제로 경험할 품질 역시 같은 것으로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한국어 첫 프롬프트는 어떻게 적으면 좋을까요?
이 사례를 그대로 복제하기보다 본인의 장소 하나를 골라 보세요. “어릴 적 동네 문방구를 기억하는 작은 웹페이지를 만들어 주세요. 첫 화면에는 가게 문과 짧은 소개만 두고, 문을 누르면 제가 쓴 추억 한 문장이 나타나게 해 주세요. 로그인·결제·방문자 정보 저장은 넣지 말아 주세요.” 정도면 충분합니다.
이 문장은 원문에서 공개한 제작 프롬프트가 아니라, 사례를 바탕으로 만든 시작 예시입니다. 처음부터 음악·입체 공간·시간대 전환을 모두 요구하면, 무엇이 잘못됐는지 판단하기 어려워집니다. 클릭 전과 클릭 후가 분명한 한 장면을 만든 뒤, 실제로 전달하고 싶은 감정이 남는지부터 살펴보세요.
공개 주소에서는 무엇을 다시 확인해야 할까요?
내 컴퓨터에서 보이는 화면과 다른 사람의 휴대폰에서 열리는 화면은 다를 수 있습니다. 공개 주소를 새 창에서 열고 버튼이 눌리는지, 문장이 잘리지 않는지, 뒤로 돌아올 길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소리를 추가했다면 사용자가 켜고 끌 수 있는지, 재생되지 않아도 의미가 전달되는지도 따로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추억을 담는 작업일수록 자료의 권리도 잊기 쉽습니다. 오래된 방송·음악·사진이라고 자유롭게 재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직접 만든 자료나 사용 허락을 확인한 자료부터 시작하세요. 이 원칙은 특정 사이트의 권리 처리를 판단한 것이 아니라, 내 프로젝트를 공개할 때 지켜야 할 기준입니다.
작은 웹사이트의 완성은 기능을 더 넣는 순간보다 누군가에게 링크를 건네고 그 사람이 멈춰 보는 장면에서 선명해집니다. AI가 가능하게 한 것은 선택을 대신하는 일이 아니라, 묻어 두었던 선택을 실제 화면으로 시험할 기회에 가깝습니다.
FAQ: 이 제작자는 코딩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었나요?
그렇게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비개발자의 성공담으로 포장할 수는 없습니다. 여기서 가져올 것은 경력 조건이 아니라, 포기했던 아이디어를 작은 경험으로 좁혀 다시 시도한 방식입니다.
FAQ: Codex와 Claude를 모두 구독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사이트의 제작 표기는 두 도구를 사용했다는 사실만 말합니다. 어떤 요금제나 모델을 썼는지, 둘이 반드시 필요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지금 쓰는 도구로 한 장면부터 시작해 보세요.
출처: https://ek-din.com/
제작자 소개: 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9936821
관찰 시점: 2026-10-0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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