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없이 시작한 바이브코딩 실험이 사진작가 SaaS가 되기까지
핵심 요약 (TL;DR)
Sean Prentice는 뚜렷한 사업 아이디어 없이 바이브코딩 실험을 시작했다가, 사진작가들의 라이선싱 문제를 발견하고 Crevaxo라는 SaaS를 만들었습니다. '코딩'보다 '문제 발견'이 중요했던 사례입니다.
"뭘 만들지 모르겠다"가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
바이브코딩을 배웠는데 막상 뭘 만들어야 할지 모르겠다 — 이 고민,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LA의 크리에이터 Sean Prentice도 처음에는 그랬습니다. 그냥 바이브코딩이라는 걸 실험해보고 싶었을 뿐이었습니다.
실험하다 발견한 진짜 문제
코드를 이리저리 만져보던 중, 사진작가 커뮤니티에서 반복되는 불만을 발견했습니다. 기존 도구들(HoneyBook, Dubsado 같은)이 라이선싱을 제대로 다루지 못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진작가가 찍은 사진의 사용 권한을 관리하고, 법적 구속력 있는 라이선스 계약을 만드는 일이 여전히 수작업이거나 엉성한 도구에 의존하고 있었습니다.
"도구가 완전히 망가져 있다(tools are completely broken for licensing)" — 커뮤니티에서 나온 이 한마디가 제품의 방향을 결정했습니다.
Crevaxo가 만들어진 과정
React + TypeScript로 프론트를, Supabase로 백엔드를, Stripe로 결제를 연동했습니다. 모두 바이브코딩으로 빌드했습니다. 핵심 기능은 명확합니다 — 법적 구속력 있는 라이선스 계약서 생성, 전자서명, 에셋 라이브러리 관리, 칸반 프로젝트 관리까지.
가격은 무료(라이선스 1개) / Creator($29/월) / Studio($59/월)로, Crevaxo.com에서 현재 서비스 중입니다. 아직 초기 단계라 유료 고객 수나 매출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론칭 과정도 순탄하지만은 않았다고 본인이 밝힌 바 있습니다.
'실험 → 발견 → 제품화' 루트가 주는 교훈
이 사례에서 눈여겨볼 건 완성된 제품이 아닙니다. '아이디어가 없는 상태에서 어떻게 아이디어를 찾았는가'라는 과정입니다.
대부분의 바이브코딩 성공 사례는 "이런 문제가 있어서 만들었다"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Sean은 반대였습니다. 먼저 만들기 시작했고, 만드는 과정에서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망치를 들고 돌아다니다가 진짜 못을 찾은 셈이지요.
여러분도 "완벽한 아이디어"를 기다리고 있다면, 일단 바이브코딩으로 뭐라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커뮤니티에 들어가서 사람들이 뭘 불편해하는지 들어보는 것만으로도 제품의 씨앗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FAQ
바이브코딩 실험은 어떻게 시작하면 되나요?
특정 도구를 정하고, 관심 있는 분야의 간단한 프로토타입을 만들어보세요. Sean처럼 목적 없이 시작해도 괜찮습니다. 과정에서 문제를 발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Crevaxo는 성공한 사례인가요?
아직 초기 단계라 성공 여부를 판단하기는 이릅니다. 다만 '실험에서 실제 제품으로 전환한 과정' 자체가 바이브코더에게 참고할 만한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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